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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알쓸다정] 가늘고 힘없는 머리카락을 위한 '머릿결 관리법'‘알아두면 쓸 데 있는 다정한 정보’...머리 감기부터 건조, 헤어제품 사용, 생활습관까지

[공감신문] 유안나 기자=최근 머리카락이 자라는 속도가 전과 같지 같다면, 모발 건강에 '노란불'이 켜진 것일 수 있다.

머리를 쓱 쓸어 넘기는데 힘없고 가는 머리카락이 느껴지는 현상은, 탈모가 아니어도 느낀다. 바로 머릿결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을 때다.

머리카락은 얇은 세포막으로 이뤄져 있다. 이 세포막은 평소 우리가 자주 하는 드라이와 고데기, 잦은 염색·파마 등으로 손상된다. 이로 인해 손상된 머리카락은 점점 가늘어지고 빠지며, 자라는 속도는 더욱 더뎌지는 것.

변화를 주고 싶을 때, 우리는 종종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즐긴다. 그러나 머릿결이 좋지 않으면 '워너비 스타일'은 물론, 평소 관리에 있어서도 어려움이 따른다.

사실상 상한 머리카락은 잘라내는 것이 가장 빠르고 좋은 방법이라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은 물론 있다. 이번 알쓸다정을 통해 머리카락 손상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 건강한 머릿결을 위한 기본, 잘 감고 말리기

머릿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두피관리가 중요하다.

머리를 감을 때는 우선 두피를 물로 충분히 적셔야 한다. 충분히 젖어 있지 않은 두피에 샴푸나 린스, 트린트먼트를 하면 오히려 손상모발로 이어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제대로 세척되지 않아 두피지루성피부염, 지루성두피염, 탈모 등의 원인이 된다.

건강한 머릿결을 위해서는 평소 두피관리가 중요하다. / freepik

샴푸는 손바닥에 500원 정도 크기의 샴푸를 덜고, 거품을 먼저 낸다. 그 다음, 모발에 거품을 바르고 두피에 손톱이 아닌 손끝으로 두피를 마사지하듯 씻어주면 된다.

물의 온도도 중요하다. 너무 뜨거운 물은 머리카락은 건조하게 만들고, 두피를 손상시키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미지근한 물로 세척하도록 하자.

머리를 감은 후엔 잘 말려야 머릿결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두피는 머리를 감고 30분이 지나면 땀과 피지가 분비되기 시작한다.

여기에 머리카락을 잘 말리지 않은 상태로 생활하면, 물기와 땀·피지가 섞여 불쾌한 냄새를 만드는 것은 물론, 건강한 머릿결과의 거리는 멀어진다.

젖은 모발과 제대로 말리지 않으면 머릿결이 상한다고 하니, 올바른 드라이가 중요한 셈이다.

샴푸 후 머리카락을 잘 말리지 않은 상태에서 생활하면, 건강한 머릿결과의 거리는 멀어진다. / freepik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리기 전, 젖은 머리는 수건으로 톡톡 두드려서 ‘1차 건조’를 해야 한다. 젖은 머리카락은 마른 머리카락보다 약하기 때문에 비벼 닦지 말고 눌러서 물기를 없애자.

드라이기는 최소 20~30cm 떨어진 상태에서 가깝고, 멀리 말리는 것으로 반복하면 된다. 드라이기를 머리카락과 너무 가까이 하면, 두피가 건조해지고 모발에 있는 단백질이 손상될 수 있다.

이때 뜨거운 바람이 직접적으로 닿으면, 두피와 모발에 자극을 줘 비듬이나 각질을 일으킬 수 있다. 모발이 굵다면, 비교적 높은 열로 빨리 말리고, 얇은 모발은 차가운 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좋으며 온풍·냉풍을 번갈아가면서 말리는 것도 방법이다.

또 머리카락 뿌리 부분이 난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말리면 빨리 건조되어 머릿결 손상을 방지할 수 있다.

■ 헤어제품, 올바르게 사용하자

평소 샴푸와 함께 에센스, 헤어팩 등 다양한 헤어제품을 사용하고 계실 분들이 많겠지만, 머릿결을 위해서라면 꼼꼼하게 따진 후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해야 한다.

이 중 대표적인 헤어제품인 트리트먼트는 머리카락에 영양을 공급하고, 표면을 부드럽게 만든다.

그러나 머릿결이 손상되었다고 트리트먼트를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오히려 두피에 가려움증, 여드름 등 염증을 유발해 상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트리트먼트는 샴푸를 제대로 헹구고, 수건으로 물기를 어느 정도 제거한 뒤 두피를 피해 바른다. 머리카락이 많이 상한 경우엔, 머리카락 끝을 중심으로 살짝 주무르면서 흡수시킨다.

'샴푸-트린트먼트-린스'가 올바른 순서다. / freepik

이후 5~10분 정도 방치해뒀다가 린스로 마무리하면 된다. 린스는 머리카락의 표면을 코팅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린스를 먼저 하면, 트리트먼트의 영양분 흡수를 막는다. 그러므로 ‘트린트먼트-린스’가 올바른 순서다.

트리트먼트 사용 주기는 건강한 모발일 경우, 일주일에 한 번만 사용해도 되며, 모발 상태가 좋지 않으면 매일 샴푸 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트린트먼트 외에도 다양한 헤어제품은 무작정 사용한다고 해서 머릿결에 좋은 영향을 주는 건 아니다. 제품 속에 들어 있는 계면활성제, 화학첨가물, 방부제 등이 두피에 닿으면 모공을 막아 염증 및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

피부가 예민한 분이라면 되도록 천연 원료로 만들어진 제품을 사용해 피부 질환 위험을 줄이고 민감한 두피를 관리하도록 하자.

■ 건강한 머릿결을 위한 TIP

우리의 일상인 샴푸와 드라이, 여기에 몇 가지 행동만 추가해 잘 지켜도 머릿결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잦은 염색과 파마 등은 모발을 약하게 만들고 여기에 자외선이 내리면 모발 노화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 미용실을 자주 가는 분이라면, 두피에도 자외선 차단을 신경 써야 한다.

평소 머리를 감기 전에는 헤어브러쉬를 통해 빗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머리 빗질도 두피와 모발에 많은 영향을 준다.

제대로 하면 두피·머리카락에 붙은 먼지 및 노폐물을 제거하며, 두피의 혈액순환을 도와 모발 성장 및 영양 상태에 효과적이다.

매일 머리를 감기 전 헤어브러쉬로 빗질을 하면 머릿결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 freepik

빗을 선택할 때는 두피·모발 상태에 따라 고르는 것을 권장한다. 염증이 있는 경우는 끝이 둥근 빗, 건성 두피는 면적이 넓은 헤어브러쉬, 지성 두피에는 도끼빗이 적합하며,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분이라면 빗살이 넓은 빗 등을 선택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일주일에 두 번 정도 헤어팩을 사용하면 두피 건강관리 및 모발 영양을 관리할 수 있다. 최근 시중에는 두피·모발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도 많이 출시되어 있으므로 개인에 맞는 제품을 잘 골라 사용해보자.


윤기나는 머릿결, 아니 '최소한 원하는 스타일이라도 하고 싶다'는 분들이라면, 오늘 알쓸다정에서 소개해드린 머릿결 관리법을 잊지 말고 실천해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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