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산업 육성 통해 미세먼지 문제 해결과 국가 경제 부흥의 길을 열어주길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공감신문]김대환 기자=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문재인 정부는 탈원전 정책의 전면 폐지와 원전 산업 육성을 통해 미세먼지 문제 해결과 함께 국가 경제 부흥의 길을 열어줄 것을 촉구한다”고 18일 밝혔다.

손 대표는 "탈원전 정책은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지역경제를 비롯한 국가 경제에도 심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시대착오적인 이념 중심의 정책이 지역경제와 국가경제를 파탄으로 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 정부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국가기구의 위원장으로 모셨다”며 “반 전 총장이 말했듯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국가기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파와 이념을 초월해 정당, 산업계, 시민사회 모든 단체의 포괄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8일 손학규 대표는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사회적 기구를 구성할 것과 반기문 전 총장에게 위원장을 맡길 것을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2일 참모진에게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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