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유안나 기자=18일(현지시간) 3년 반만에 애플이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신제품을 공개했다. 

애플이 공개한 아이패드 미니는 2015년 9월 애플이 공개한 아이패드 미니4의 후속 제품이다. 아이패드 미니는 7.9인치에 A12바이오닉 칩을 채용, 아이패드 중 가장 높은 화소 집적도를 자랑한다. 

이날 공개된 신제품에는 키보드 지원과 스타일러스 팬인 애플 펜슬이 새롭게 추가됐다.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는 10.5인치 초박형 디자인에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애플은 아이패드 에어가 새로운 신경엔진을 장착해 전작 대비 성능 70%, 그래픽 성능 2배가 향상됐다고 밝혔다.  

가격은 아이패드 에어 499달러(56만6000원), 아이패드 미니 399달러(45만200원)부터 시작하며, 휴대전화가 되는 셀룰러 연결 기능을 추가하면 130달러 더 비싸진다.

신제품은 미국과 캐나다, 일본, 영국 등에서 판매되며,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