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구직자, 취업캠프·기업탐방·멘토코칭·대학협력사업 등 취업 프로그램 소개받을 수 있어

서울산업진흥원 미래일자리 박람회 부스 / 박진종 기자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서울산업진흥원(SBA)는 유망분야 우수한 기업의 인재 채용을 적극 홍보 지원하고, 청년구직자에게 중소기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22일 서울산업진흥원은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제2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에 참가한 이유를 밝혔다.

서울산업진흥원은 4차 산업혁명과 미래일자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중소기업의 좋은 일자리를 발굴해 인식을 개선하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일자리를 매칭하는 3단계 특화 ‘SBA 사업모델’을 홍보한다고 알렸다.

현재 서울산업진흥원은 청년구직자들이 중소기업을 기피하고 대기업, 공공기관에 집중된 일자리 쏠림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의 취업을 적극 유도하고자 우수한 강소기업, 스타트업을 소개해 취업의 저변을 확대하는 중이다.

이번 일자리정책 박람회에서 서울산업진흥원 부스를 방문한 청년 구직자는 서울산업진흥원의 취업캠프, 기업탐방, 멘토코칭, 대학협력사업 등 취업 프로그램을 소개받을 수 있다.

더불어, AI 기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서울산업진흥원의 AI 기반 체험프로그램은 뇌 인지 적성검사를 통래 개인의 역량이 어느 분야, 직무에 발달해 있는지 등을 직접 테스트 한다. 특히, 자기소개서를 AI 분석기를 통해 지도받을 수 있다.

서울산업진흥원 미래일자리 박람회 부스 / 박진종 기자

김종우 서울산업진흥원 채용지원팀 팀장은 “이번 일자리정책박람회를 통해 유망분야 우수한 기업의 인재 채용을 적극 홍보 지원하고, 청년구직자들로 하여금 중소기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이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밖에 서울산업진흥원은 2019년 추진사업으로 ▲좋은일자리 발굴 및 홍보 ▲중소기업 취업 인식개선 ▲취업캠프 및 기업탐방 ▲매칭 및 사후관리 ▲대학협력 우수인재 양성 및 취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공공기관 32개 기관(66개 부스), 민간기업 15개 업체(40개 부스), 지방자치단체 83개 기관(206개 부스)가 참여해, 구직자를 위한 채용 정보 및 기업 등을 소개한다.

박람회 개막식에 이목희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바른미래당 정병국 국회의원,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 다수의 내외빈이 참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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