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날씨누리와 ‘우리 동네 레이더 날씨 알리미’앱 통해 확인

'우리 동네 레이더 날씨 알리미' 서비스 이용 예시

[공감신문]김대환 기자=기상청은 오는 27일부터 ‘우리 동네 레이더 날씨 알리미’ 앱을 통해 위험기상인 우박·집중호우 등의 정보를 확대해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정부혁신 사업의 일환인 이번 확대 서비스는 기존에 제공되던 강수량, 낙뢰 정보 외에 ▲우박 ▲눈·비 ▲누적 강수 ▲강수 예측 등 4개의 정보가 추가됐다.

또한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날씨 정보를 확인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 주기를 10분에서 5분으로 단축해 제공한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국민안전에 필수적인 기상레이더의 기상정보가 선제적·예방적 서비스로서 국민의 실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길 바란다”며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우박, 천둥·번개, 집중호우, 대설 등 위험기상을 대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 동네 레이더 날씨 알리미'는 기상청 레이더로 관측한 한반도 지역의 기상정보와 구름 영상을 보여주며, 관측 정보를 제공하는 앱이다.

날씨 알리미 앱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또는 앱스토어(애플)에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