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현지 보육 통해 시장진출 가능성 확인

홍종학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공감신문] 권지혜 기자=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오는 27일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참가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은 글로벌 진출을 계획 중인 창업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6개국 액셀러레이터와 연계해 진행된다.

중기부는 창업기업의 진출 수요가 높은 미국, 중국, 영국, 프랑스, 싱가포르, 베트남 등 6개 국가를 선택, 집중 지원한다.

각 국가에 기반을 두고 있는 유망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4~6주 이내의 현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평가과정은 해외 액셀러레이터가 직접 진행하며, 진출 국가에 가장 적합한 창업기업을 선발한다.

진출 국가별 현지 액셀러레이터 /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최종 선정 기업에게는 진출 목표 시장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온∙오프라인 사전 교육을 실시한다.

또 현지 액셀러레이팅 참가비와 현지 마케팅 비용 2000만원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차별화된 진출 프로그램을 제공해 창업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의 사업설명회는 2019년 3월 28일(목), 4월 3일(수), 4월 8일(월) 총 3회에 걸쳐 팁스타운(서울 역삼동)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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