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B형 독감 등 독감 초기증상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독감 예방하는 방법과, 증상부터 감기와 다른점들까지 제대로 살펴보자.

독감 증상과 검사

일반적으로 독감으로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로 걸리는 급성 호흡기질환을 의미한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핵심 구성을 기준으로 A형독감, B형독감, C형독감으로 나눌 수 있다. 봄철과 겨울철에 유행하는 A형, B형은 인플루엔자를 생기게 만들고 C형도 드물게 감염을 시킬 수 있지만 증상은 크게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형 독감’ ‘B형 독감’ 차이·독감 초기증상·격리 기간은?

기침, 두통 등이 서서히 찾아오는 감기와 달리 독감은 갑작스럽게 시작되는 점에서 다르다. 독감의 경우 약 38도에서 41도 사이 고열이 발생하며 피로감과 기침 등의 고통스러운 증상이 시작되는데 B형 독감에 비해 A형이 더 심한 증상이 나타나 면역력이 낮은 유아기와 노인은 폐 합병증을 발생시킬 수 있고 악화되면 사망까지 가는 경우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B형 독감의 여러 증상들 중 미열이 나타나거나 체온이 바뀌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증상과 함께 설사, 속쓰림, 어지러움 등이 나타난다. B형 독감은 일반적으로 2월~3월 시기에 많이 발생한다.

독감 예방접종과 잠복기 소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백신 주사를 독감 예방접종이라 하며 접종을 받은 후 약 14일 이상이 되야 면역이 나타나기 시작해 4주가 지나면 예방 효과가 나타나며 사람마다 3개월에서 6개월까지 유지된다. 독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변이가 쉽게 돼 1년에 한 번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하며 남녀노소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또 임신을 했거나 나이가 많은 경우,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우선적으로 접종 대상자가 되니 참고하자.

이 뿐 아니라 독감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위생을 철저하게 하고 면역력이 약한 아기들은 키즈 카페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방법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