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의 종류와 가성비 좋은 키보드를 알아보자 (출처=GettyImagesBank) (출처=GettyImagesBank)

사무실이나 개인 PC 사용 환경 개선을 위해 키보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고가의 기계식 키보드와 게이밍 키보드의 관심도는 꾸준히 상승세이며, '무선키보드'나 '키보드 추천' 등 키보드 관련 키워드도 점차 인기를 끌고 있다. 키보드는 제작 방법에 의해서 멤브레인, 플런저, 팬타그래프, 기계식이 있다. 키보드 종류별 특징을 알아보고 나에게 맞는 키보드를 찾아보자.

 

멤브레인 키보드

멤브레인 키보드는 가장 일반적인 보급형 키보드이다. 거의 일반 키보드로 키보드 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멤브레인 키보드이다. 키보드의 키 밑에는 러버돔이라는 고무패드가 있다. 고무패드 때문에 소리가 시끄럽지 않고 내구성까지 좋아서 많은 사람이 있는 공간에서 쓰인다. 키에 개별적으로 부착된 스프링이 없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이용률이 많은 만큼 옵션도 굉장히 다양하다. 연결방식의 의해서 유선과 무선 키보드로 나눠지고, 대부분 소비자가 원하는 디자인이 있다. 또 다른 키보드 보다 무게가 가볍다.

 

플린저키보드란?

플런저 키보드는 멤브레인 키보드 방식에 속한다. 키캡과 러버돔의 중간인 ‘플런저’라는 부품을 올려놓은 키보드이다. 두 부품 사이 네모난 플라스틱이 추가가 되어서 면접이 넓어서 균등하게 눌러지게 되어있다. 이런 방식은 멤브레인 방식에서 제대로 키를 누르더라도 어느 각도든 인식되지 않는 상황을 최소화 시켜줬다. 이로 인해 플런저 키보드의 경우 멤브레인 키보드보다는 비싼 가격이지만, 기계식 키보드보다는 저렴한 가격이다. 키의 감촉도 역시 멤브레인 키보드와 기계식 키보드의 사이라고 볼 수 있다.

 

기계식키보드란?

기계식 키보드의 경우 각 키가 개별적으로 이뤄진 키보드다. 기계식 키보드는 다중으로 입력할때 좋으며, 내구성 역시 뛰어나다. 또한, 키감이 독특해서 주로 게임밍 키보드로 사용된다. 단, 기계식 키보드는 나름 고가이며, 소음이 큰편이다. 기계식키보드는 키캡의 재질과 굵기, 높이 등에 따라 키감과 소음이 달라진다. 기계식 키보드는 키마다 방식을 어떻게 했는지에 따라 청축, 갈축, 적축, 흑축 으로 나눠지게 된다. 키압도 높고, 같은 구조지만 스프링 반발은 강한쪽에 속한다.

 

팬타그래프 키보드란?

팬타그래프 키보드의 경우 러버돔이 낮지만 키캡은 높다. 이에 노트북 용으로 주로 사용된다. 기본 작동 원리의 경우 멤브레인과 동일하지만, 키압이 낮고 내구성이 높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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