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특별한 형제’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사진=ⓒ‘나의 특별한 형제’ 포스터)

신하균, 이광수 주연의 ‘나의 특별한 형제’는 실화로 알려졌다. 영화 후기를 살펴보면 결말이 실화라서 더 감동적이라는 평이 많다. 영화 인기에 힘입어 실존인물도 관심을 받고 있다. 감동적인 실화를 잘 살려낸 덕에 ‘나의 특별한 형제’는 호평을 받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신하균은 ‘나의 특별한 형제’에서 표정만으로 명연기를 펼쳤다(사진=ⓒ‘나의 특별한 형제’ 스틸)

나의 특별한 형제 줄거리

나의 특별한 형제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형제의 이야기다. 형 세하(신하균 분)는 지체장애인이다. 얼굴 밑으로는 몸을 전혀 움직일 수 없다. 세하는 친척 아저씨에 의해 책임의 집에 들어오게 된다. 동생 동구(이광수 분)는 지적장애인이다. 동구는 책임의 집에서 괴롭힘을 당하던 중 세하에게 도움을 받게 된다. 이 일을 계기로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세하와 동구는 특별한 형제가 된다. 어느 날, 책임의 집이 없어지게 되면서 장애 종류가 다른 두 사람은 헤어질 위기에 놓인다. 이 영화에서는 같이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나의 특별한 형제 손익분기점은 140만 명이다(사진=ⓒ‘나의 특별한 형제’ 스틸)

나의 특별한 형제 손익분기점

나의 특별한 형제 누적 관객 수는 1,331,798명이다. 손익분기점 14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관람객 평점 9점대를 유지하며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억지 감동이 아닌 현실적인 전개가 인기의 비결로 꼽히고 있다. 또한, 주연을 맡은 신하균과 이광수의 명연기도 영화 인기에 한몫하고 있다. 지체장애인 역할을 맡은 신하균은 표정만으로 다양한 감정연기를 보여줬다. 이광수 역시 지적장애인 연기를 어색함 없이 소화해냈다.


한편, 오늘(15일) 문소리, 박형식 주연의 ‘배심원들’이 개봉했다. 이 영화 역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다. 2008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국민참여재판의 실제 사건을 재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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