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 20~26도

18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기온 / 기상청 제공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일요일인 1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가운데 낮에도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여 선선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오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이며 남해안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공항에는 현재 강풍 경보가 발효 중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어 운항 정보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20∼26도일 것으로 예보됐다.

비·바람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 남부 남쪽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 제주도 전 해상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보됐다. 밤부터는 동해 전 해상에서도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물결이 높아져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

또 전 해상에서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므로 해상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져 서해안과 남해안에서는 만조 때 침수 피해에도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3.0m,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1.0∼3.0m로 예보됐다. 먼바다의 물결은 동해 1.0∼3.0m, 서해 1.0∼4.0m, 남해 2.0∼4.0m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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