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안정적인 인재확보와 인재의 장기근속 방안 절실"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국회의원 / 박진종 기자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더불어민주당 조응천 국회의원은 21일 “앞으로 국가경제 미래는 중소기업 경쟁력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조응천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 2소회의실에서 열린 ‘우수중소기업 성장지원 전략 토론회’에 참석해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인재확보와 함께, 인재가 장기 근속할 수 있는 대안제시가 꼭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의원은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더불어 잘 사는 경제를 만들기 위해 ‘혁신성장’, ‘소득주도성장’, ‘공정경제’라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수출 대기업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에게 경제성장의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게 하고, 중소기업을 우리 경제의 중심으로 만들며, 소상공인들이 공정한 생태계에서 사업하게 하고 한다. 이를 위한 핵심은 중소기업의 활성화에 있다”고 알렸다.

이어 “하지만 중소기업들은 인재확보와 유지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혁신성장에 대한 중소기업 CEO들의 의견을 조사한 결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바로 ‘인재에 대한 양성과 투자’였다”고 전했다.

그는 “정부 역시 중소기업의 ‘인재’가 중요함을 인지하고,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이 청년 3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1명분의 임금을 지원하는 ‘추가고용장려금’과 5년간 장기 재직한 중소기업 근로자에 성과보상금 형태로 3000만원을 지급하는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 등이 정책의 사례라고 설명했다.

특히, 조 의원은 중소기업의 인재 확보 장기근속을 강조하며 “입법적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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