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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타노스 합성사진 ‘문노스’, 서울 프레스센터서 수백장 발견전대협 “서울 비롯한 전국 6개 광역시에 풍선 등 이용, 전단 10만장 뿌리는 중”
문 대통령·타노스 합성사진 ‘문노스'

[공감신문] 김대환 기자=문재인 대통령과 영화 '어벤저스'의 최강 빌런 '타노스'을 합성한 사진이 인쇄된 삐라(전단) 수백장이 23일 서울 도심 건물에서 발견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 45분쯤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건물 비상계단에 전단 500여장이 뿌려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전단 앞면에는 문 대통령과 타노스를 합성한 사진과 함께 '사회주의 강성대국으로 함께 갈 준비가 되셨습니꽈?'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삐라 뒷면에는 '남조선 개돼지 인민들에게 보내는 삐라'라는 제목으로 삼권분립 붕괴가 얼마 남지 않았고, 종전선언을 통해 주한미군을 몰아내자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뒷면 글 마지막에는 '구국의 강철대오 전·대·협'이라는 문구와 '25일 19시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 있을 촛불혁명에 동참해 달라'는 글이 적혀있다.

한편, 보수 성향 청년단체 전대협이 이날 서울을 비롯한 전국 6개 광역시에 풍선 등을 이용해 전단 10만장을 뿌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삐라 뒷면

전대협 관계자는 "대학교 대자보에도 경찰수사가 진행되고 페이스북 페이지가 아무런 통보없이 삭제되는 상황이다. 문재인 정권의 국가 파괴행위를 막고자 하는 젊은 지성의 양심을 외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탈원전, 공수처, 연동형비례제, 한미동맹약화, 국민연금장악 등 문재인 정권의 의도가 하나씩 실현되면 대한민국과 국민 모두 자유와 민주주의를 빼앗기고 큰 불행과 고통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대협은 만우절이었던 지난달 1일 전국 400여 곳에 ‘남조선 학생들에게 보내는 서신’이라는 제목의 문 대통령과 현 정부를 풍자하며 비판하는 대자보를 붙였다.

이후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고, 이 과정에서 전대협 한 회원의 집에 무단 침입했다는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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