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뉴스, 나혼자산다(사진출처=ⓒSBS,MBC)

[공감신문] 이다래 기자= 잔나비 유영현에 이어 최정훈 아버지까지 논란에 휩싸이며 그룹 잔나비가 위기를 맞았다.


24 SBS 8시뉴스에 따르면 김학의 차관에게 수천만 원의 향응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사업가가 사기와 횡령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모씨는 김학의 법무부 차관에게 3천만 원이 넘는 향응과 접대를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 보도와 함께 사업가의 아들이 유명 밴드 그룹의 멤버로 알려지며 논란이 증폭됐다. 당시 보도 자료로 등장한 작업실 입구가 최근 나혼자산다 출연하며 공개된 잔나비 최정훈의 작업실과 동일하다는 주장이 나온 .

특히 뉴스 보도에서는 유명 밴드의 보컬로 알려진 아들을 포함해 최씨의 아들이 경영에 개입했다는 의혹도 있다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최정훈 역시 형이 있으며, 현재 잔나비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최씨 회사의 1, 2 주주로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한 흔적도 발견됐다.
이에 대해 최씨는 아들의 이름으로 주신을 명의 신탁한 것일 아들이 경영에 개입한 적은 없다 해명했다.

▲그룹 잔나비(사진출처=ⓒ유영현인스타그램)

한편 앞서 잔나비 멤버 유영현은 온라인커뮤니티에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논란이 됐다. 유영현은 이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잔나비 그룹을 자진 탈퇴했다.

당시 글쓴이는 나는 다른 친구들 보다 말이 살짝 어눌한 아이였다. 11 나는 많은 괴롭힘과 조롱거리로 학창시절을 보내야했다. 나의 반응이 웃기다고, 재미있다고, 라이터를 가지고 장난치고, 비닐봉지를 얼굴에 씌우고 사물함에 장난쳐놓는건 기본이고 너와 그들(같은 사람들) 웃음거리로 지냈다 유영현의 끔찍한 과거를 폭로해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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