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이다래 기자= 최근 ‘살림하는 남자들2’를 통해 과거 열애 시절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 최민환 율희가 보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이날 두 사람은 첫만남 4주년을 기념해 데이트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최민환과 나란히 앉은 율희는 “샤워하고 나오는데 10개 이상 메시지가 와 있었다”며 과거 연애 시절 비하인드 스토리를 꺼냈다.
이어 “오빠가 한 번 마음 주면 다 퍼주는 스타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통통아, 오빠 거 할래?’라고 고백했다”며 설레는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자 최민환은 “일본투어 중 되게 보고싶었다. 율희가 나보다 먼저 다른 사람을 만나게 될까봐 잡아야 겠다고 생각했다”며 민망한 웃음을 참지 못했다.
그러면서 “일본에서 돌아와 바로 율희에게 갔다. 공원 벤치에서 첫 키스를 했다. 연애를 해도 축복받을 수 없으니 몰래 다녔던 것 같다”고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한편 율희는 올해 나이는 23세, 최민환은 28세로 두 사람은 5살 나이차이가 난다.
임신 소식을 먼저 전했던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19일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는 라붐 탈퇴 후 현재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육아에 매진하고 있다.
최민환은 현재 FT아일랜드 멤버로, 내년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
이다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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