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눠 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25일 제43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시행됐다.

국사편찬위원회는 한국사의 위상을 바르게 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실정이라는 점에서 우리 역사에 관한 패러다임의 혁신과 한국사교육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마련, 시행하고 있다.

이번 시험 합격자 발표는 6월 7일 이뤄진다. 합격자발표 확인방법은 응시자가 홈페이지에 직접 접속해 성적 조회 및 성적 통지서, 인증서 등을 출력하면 된다. 이외에 별도의 성적통지서, 인증서는 발급되지 않는다.

한편,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눠져 있다.

구체적으로 초급은 한국사 입문과정으로 한국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기초적인 역사 상식을 평가한다.

중급은 한국사 기초 심화과정으로 한국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사의 흐름을 대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능력과, 전반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사의 개념과 전개 과정을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본다.

고급은 한국사 심화 과정으로 차원높은 역사 지식, 통합적 이해력 및 분석력을 바탕으로 시대의 구조를 파악하고, 현재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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