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로 소개된 맛집은 화끈한 소갈비찜이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오직하누2114’는 맵지만 자꾸 입맛이 땡기는 화끈한 소갈비찜으로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사장님은 그 비결로 4개국 고춧가루를 꼽았다. 칼칼한 맛이 일품인 국산 고춧가루와 은은한 향이 풍기는 인도 고춧가루, 매운맛 조절이 가능한 베트남 고춧가루, 강렬한 매운맛을 살린 멕시코 고춧가루를 두루 사용했다. 여기에 갱 엿을 사용해 달달한 맛을 추가, 매우면서도 달달한 맛을 동시에 살렸다.

시원한 얼음 동동 국물이 일품인 육회 밀면과 마지막으로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육회초밥으로 마무리한다.

해물도토리전, 도토리잡채, 토도리삼겹살, 도토리전병, 도토리 묵사발 등 메뉴 또한 다양해 먹는 재미가 있다.

물과 도토리 가루를 7:3 황금비율로 섞어 1시간 30분 동안 저어주며 끓인다. 상온에 하루를 두면 탱탱하게 굳어 묵이 완성된다.

북어, 다시마, 표고버섯 등 10가지 재료에 블루베리 식초를 넣어 진한 육수를 완성하면 더위를 잊게 해줄 대표 메뉴 묵사발이 탄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