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이다래 기자= 최근 가수 효린이 학교폭력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졸업사진 또한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효린은 지난 25일 한 온라인커뮤니티를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폭로글이 올라와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글쓴이는 중학교 시절 3년간 효린에게 옷, 현금 등을 빼앗겼고 아파트 놀이터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또 다른 피해자와 나눈 카톡 대화 내용 또한 공개되며 논란은 또 다시 일파만파 커졌다.
또 다른 글쓴이는 “놀이터에서 무리지어 '오늘은 너 누구한테 처맞을래'라며 두려움에 떨게 했고, 이유없는 폭력을 당했다”며 “폭행을 당해 눈에는 핏줄과 멍이, 입술은 부풀어 올라 피가 고여 있었다. 엄마가 제 눈을 보시고 학교에 쫓아가신 적도 있다”고 과거를 상세히 폭로해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갑작스럽게 해당 글이 삭제 됐고 글쓴이는 댓글에 자신의 IP 접속을 차단한 것 같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효린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기억이 선명하지 않다”며 피해자를 찾아뵐것을 공지했지만, 글이 삭제된 이후 “명예훼손 등 강경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뒤집기도 했다.
한편 효린의 중학교 사진이 공개되자 성형 등에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효린은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쌍꺼풀 수술을 했다”고 깜짝 고백한 바 있다.
한 프로그램에서는 데뷔 전 성형 상담을 받았던 일화를 고백하며 “데뷔 전 병원을 세 군데 갔었는데 의사 선생님이 모두 똑 같은 말을 했다. 지금 얼굴의 조화가 정말 잘 맞기 때문에 한 군데를 하게 되면 그에 따라 여러 군데를 수술해야 하기 때문에 그냥 이 얼굴로 만족하고 살라고 했다”며 성형 수술을 거절당한 사연을 고백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다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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