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글 (사진출처=ⓒ한서희인스타그램)

비아이 마약 카톡 상대로 한서희가 지목되며 과거 그의 인스타그램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한서희는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슴 노출 사진을 올리며 “생각할수록 이상해. 남자 여자 다 가슴을 가지고 있는데 여자들이 가슴에 지방이 있다는 것만으로 숨기고 살아야 한다는 게 진짜 요상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배와 팬티 사진을 올리며 “저는 당당한 여성의 모습을 저만의 방법으로 표현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것을 언행으로 또는 사진으로 자주 표현하고 있는데 이 사진 또한 ‘여자가 팬티바람으로 사진 찍어도 뭐 어때?’ 라는 마음으로 올린 것이지 ‘나 봐바 날씬하지?’ 같은 자랑하고 싶은 의도는 단언컨데 절대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서희 글 (사진출처=ⓒ한서희인스타그램)

앞서 한서희는 혜화역 페미니즘 시위에 참석하기 전 “무조건 반삭에 겨털을 기르고 노메이컵이어야지 페미니스트가 된다는 건 아닙니다. 코르셋을 인지하고 또 지양하는 것이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페미니스트들이 반삭과 노메이컵으로 다녀야 ‘진정 페미니스트’가 되는 건 아닙니다”며 “여성들이 본인이 원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바로 페미니즘이라고 생각합니다”고 페미니스트에 대한 생각을 전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은 빅뱅 탑을 저격하는 글을 올려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당시 한서희는 “니 주변 사람들한테 내가 너한테 돈 받았다고 하고 다닌대매 꽃뱀이라고?”라며 “내가 니네 회사 일 몇 개나 숨겨줬는지 새삼 나 진짜 착하다. 기자들이 서희씨 그냥 터뜨리자고 제발 그 일 터뜨리자고 하는 거 니네 무서워서 그냥 다 거절했었는데 그 그냥 터뜨릴걸 그랬어 뭔진 너도 알고 있을거라 믿어”라고 공개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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