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해소 위해 매운맛 음식 찾는 소비자 증가"

bhc치킨 신메뉴 마라칸치킨 / bhc치킨 제공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bhc치킨은 "지난 1분기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사상 최대치를 달성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에 힘입어 매운맛 치킨 매출 또한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bhc치킨은 지난 2016년 강렬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매운맛에 초점을 맞춘 맛있게 매운 치킨, ‘맵스터’를 출시했다.

bhc치킨에 따르면 ‘맵스터’는 출시 후 3년 동안 판매량 300만개 이상을 돌파하며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bhc치킨 관계자는 "bhc치킨의 대표 인기 메뉴인 ‘뿌링클’의 시즈닝에 고추에서 추출한 캡사이신 성분을 추가해 만든 ‘뿌링클 핫 치킨’ 또한 매운맛을 찾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저격하고 있다. ‘뿌링클 핫 치킨’은 출시 이후 210만 개 이상 판매되면서 ‘뿌링클’ 못지않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bhc치킨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향신료인 ‘마라’를 이용한 ‘마라칸치킨’을 지난 4월 출시했다. 중국 사천지방의 요리에 많이 사용되는 향신료인 마라는 일반적인 매운맛과는 달리 알싸한 매운맛이 입 주위를 마비시켜 얼얼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마라칸치킨’은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15만개를 돌파했다.

bhc치킨 홍보팀 김동한 팀장은 “마니아층에서만 인기를 누리던 매운맛 음식이 대중화되면서 식품 및 외식업계에서 매운맛 음식의 인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파악하여 마라칸치킨과 같은 특색있는 매운맛 치킨을 개발함해 소비자 만족 및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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