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원숙 (사진출처=ⓒTV조선 홈페이지 )

배우 박원숙이 얼마 전 한 예능 프로그램에 동료배우 김혜자와 함께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이다.

박원숙 나이는 1949년 생으로 올해 71살이다. 배우 김혜자 나이는 1941년 생으로 79살이다.

한편 배우 박원숙은 지난 2017년, TV조선 채널의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그간의 연기 인생과 남해 집에서 자연과 함께 살아온 10년의 세월을 되돌아 보기도 했다.

‘행복을 선사하는 배우’라 불리며 평소 밝고 호방한 웃음으로 잘 알려졌으나 박원숙에게는 밝음 속 아픔들이 있었다.
박원숙은 가면성 우울증을 진단 받았고 그로 인해 겪어야 했던 고통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박원숙은 “외부에 드러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실제 속으로는 우울증을 겪는 것”이라고 가면성 우울증을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박원숙은 지난 2003년, 교통사고로 갓 서른을 넘긴 외아들을 잃었다. 이후 아들을 잃은 충격에 우울증을 앓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후 며느리의 새로운 가정을 지켜주기 위해 손녀와도 이별하게 됐다고 밝혀 주위를 숙연하게 했다.

배우 박원숙은 1970년 MBC 공채 2기 탤런트로 데뷔. 1973년 코카콜라 CF모델로 주목을 받기 시작해 이후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등에 출연하며 출중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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