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투게더'에서 공개된 이순재 과거 사진(사진=ⓒ KBS 홈페이지)

배우 이순재가 어제(17일) 데뷔 63년 만에 첫 팬사인회를 개최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이순재는 어제인 6월 17일 오후 1시, 부산 남구 부산은행 본점 오션홀에서 데뷔 이후 처음으로 팬사인회를 개최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팬사인회와 더불어 이순재의 오랜 연기 노하우를 듣고 배워볼 수 있는 연기 멘토링 강의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많은 팬들은 “돈주고도 못 들을 값진 강의를 들었다”, “꽃할배 이순재 님의 명품 강의 잘들었습니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과거 한 예능 프로에서는 이순재의 과거 사진이 공개돼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과거 이순재는 뚜렷한 이목구비와 이국적인 마스크로 현재 내로라하는 배우들을 능가하는 외모로 시청자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한편 배우 이순재 나이는 1935년 생으로 올해 85살이다. 이순재는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해으며 1956년 드라마 ‘나도 인간이 되련가’를 통해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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