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 초청특강에 ‘박찬호’ 야구선수 참여… 타국 시절 경험담 나눈다

[공감신문] 권지혜 기자=경기도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일산 아쿠아플라넷·동양인재개발원에서 ‘2019 다문화가족 캠프’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017다문화가족캠프 / 경기도 제공

다문화가족 캠프는 다문화가족 간 소통을 위해 2013년부터 7년째 진행돼 왔다. 올해는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총 17개국 출신의 84가족 302명이 참가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쿠아플라넷 이색체험, 가족화합활동 무드등 만들기, 다문화놀이 대항전, 명사 초청특강 등이 구성될 예정이다.

명사 초청특강에는 '박찬호’ 야구선수가 강사로 참여, 타국에서 힘들었던 시절을 극복한 이야기 등 경험담을 들려준다.

윤지영 경기도 가족다문화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가족들이 서로이해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한국사회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및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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