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 및 ‘DMZ 평화의 길’ 고성구간 등 방문

[공감신문] 권지혜 기자=외교부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주한외교단을 대상으로 경기도 화성과 강원도 일대를 방문하는 ‘2019년 한국 체험방문 행사(Experience Korea 2019)’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1991년부터 주한외교단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돼 왔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산업 정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관광 활성화를 지원하는 한편, DMZ 평화지대화 노력을 체감하고자 마련됐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52개국 주한대사 및 국제기구 대표 약 70여명과 함께 화성에 위치한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 및 ‘DMZ 평화의 길’ 고성구간 등을 방문한다.

21일 행사 첫날 주한외교단은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를 방문, 우리 정부의 3대 중점육성 산업 중 하나인 미래형 자동차 연구시설 등을 시찰한다.

22일에는 ‘DMZ 평화의 길’ 고성구간을 탐방해 남북 접경지역에 정착되고 있는 평화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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