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에는  멀리 가지 않고도, 다양한 컨텐츠들을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 성행하고 있지만,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페스티벌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대부분 한 가지의 취향으로 온 하루를 보내는 페스티벌의 특성상,  취향의 결이 맞지 않는 사람과 동행한다면 모두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다소 어려운 지점이 있다.

하지만 서울랜드의 ‘루나 쿨 페스티벌’은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는 신나는 콘텐츠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여름 페스티벌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기존의 아이들의 전유물로 인식되었던 놀이공원의 선입견을 벗어나, 일상에 시달린 어른들과 이색 데이트를 즐기고자 하는 연인들은 물론 남녀노소 모두 신나게 여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였다.

서울랜드의 ‘루나 쿨 페스티벌’은 낮에는 1회 공연 시 무려 물 18톤을  뿌리는 ‘워터워즈’와 ‘쥬라기랜드’·’음악 싸-롱’ , 밤에는 ‘루나파크’· 루나밴드’ 는 물론, ’치맥 콘서트’·’루나파크 EDM 스테이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취향을 한 꺼번에 즐길 수 있다.

시원한 낮, 신나는 밤을 컨셉으로한 루나 쿨 페스티벌의 컨텐츠 중 시원한 낮을 책임지는  ‘워터워즈 - 썸머파이트’는 1회 공연 시 18톤으로 대규모로 물줄기가 공중으로 분사되는 대규모 관객 참여형 물총싸움이다. 전사들과의 전투라는 컨셉으로 18톤의 거대 물줄기로 지상최대의 워터워즈에서 긴장과 스릴은 물론, 시원한 여름의 낮을 즐길 수 있어 좋다. 물총만 있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물총이 준비되어 있지 않더라도 현장에서  유료 대여가 가능하여 누구든지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물총싸움으로도 아직 열기가 가시지 않았다면,  ‘쥬라기 랜드’를 통해 빙하시대로 돌아가보자. 살아있는 듯이 생생하게 구현된 18M의 공룡들과 상상 속에 존재하던 빙하시대를 연상시키는 실내 코스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 해주기 좋은 콘텐츠 중 하나이다. 올 여름 아이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싶다면, 빼놓지 않고 관람할 필요가 있다.

액티브한 물총싸움과 상상의 나래를 만끽했다면 여름의 감수성을 만끽하는 ‘음악 싸-롱’의 무대를 감상해보는 것도 좋다.

레트로 감수성을 느낄 수 있어 레트로를 리얼타임으로 겪은 4-50대 부모 세대부터 현재 레트로 감성에 빠져있는 젊은 층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이다. 특히 레트로의 꽃  DJ 가 진행하는 무대로 1980년대 음악부터 최신 인기가요까지 옛날 음악을 릴레이로 즐길 수 있어 모두 어우러져, 한 여름 야외에서 레트로 감수성에 젖어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닐 수 없다.

이제 서울랜드의 시원한 여름을 만끽했다면, 신나는 밤을 만끽해 볼 차례이다.

오픈 이래부터 밤을 책임지는 국내 최초 최대 빛 축제 ‘루나파크’ 또한 이번 축제에서도  즐길 수 있다. 루나파크가 시작되는 시간이면, 지구별 무대가 꽉 찰 만큼 꾸준히 관람객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컨텐츠로 신나는 밤을 즐기기에 좋은 루나파크는 어디에서도 본 적 없던 국내 최초 레이저 3D 프로젝션 맵핑쇼 ‘뮤직 라이트 플래닛’, 국내 최대 홀로그램 공연, 지구별에서 폭포처럼 호수로 쏟아지는 45만 채널의 디지털 LED ‘루나 레이크’가 매일 밤, 밤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서울랜드 루나밴드의 멋진 라이브 공연과  치킨과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치맥 콘서트’도 진행되어 꽉찬 여름의 하루를 즐기거나 취향에 맞게 원하는 컨텐츠를 즐길 수 있어 좋다.

한편 서울랜드는 지난 4월부터 5월 말까지 개최한 ‘루나파크 EDM 스테이지’의 흥행에 힘 입어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앵콜 공연을 확정했다. 올해만 총 3개의 EDM 페스티벌이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리는 가운데, 서울랜드는 자체 EDM 공연까지 진행해 올 한해를 EDM으로 가득한 놀이공원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울랜드 2019 루나 쿨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서울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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