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철 연쇄 살인사건(사진=ⓒ온라인커뮤니티)

 

‘희대의 살인마’로 불리는 유영철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영철 연쇄살인 사건은, 30대 중반의 남자 유영철이 2003년 9월부터 2004년 7월까지 총 21명을 살해한 엽기적인 사건을 말한다. 유영철은 고등학교 2학년 때 절도사건으로 소년원에 수감된 이래, 총 14차례의 특수절도 및 성폭력 등의 혐의로 11년을 교도소에서 생활하기도 했다. 지난 2008년 개봉한 영화 ‘추격자’가 유영철의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해 '방구석1열'에 출연한 프로파일러 이수정 교수는 "유영철 사건이 나올 때만 해도 사실은 유영철이란 사람이 어떨지를 예견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수사 과정에서 두 번을 놓치게 된다"며 “유영철 때문에 프로파일러라는 직업군이 등장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유영철은 여동생과 이란성 쌍둥이로 태어났다. 쌍둥이 여동생은 고등학교 시절 3년 내내 전교 10위권 안에 드는 모범생으로, 졸업 후 대기업에 입사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유영철은 고등학교 시험에 떨어질 정도로 공부를 못해 여동생과 자주 비교를 당하곤 했다.

유영철은 올해 나이 50세로 출소일이 없는 사형수다. 송혜교 송중기 이혼을 예언해 화제가 된 ‘사주논리여행’ 블로그에서는 유영철 사주에 대해 “신약이 신강으로 변하는 것은 국가체제가 변하는 혁명적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명주에게는 매우 안 좋은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식상관이 다치게 되어 몸이 자유스럽지 못하게 됨을 의미하고 이에 따라 교도소나 병원에 가는 일이 발생한다”고 풀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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