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1만원 공약파기 규탄 민주노총 결의대회' 종료 후 민주당사 앞에서 집회

갑자기 폭우가 내리면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집회자들이 비를 피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해산하는 모습. / 김대환 기자

[공감신문] 김대환 기자=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15일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당대표 면담 등을 요구하며 경찰과 대치 중 갑작스러운 폭우로 집회를 중단, 일시적으로 해산했다.

폭우가 내리기 직전 한 의경(오른쪽)이 방패를 내려 놓고 비가 오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 / 김대환 기자

앞서 민주노총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노동개악 저지! 노동기본권 쟁취! 비정규직 철폐! 재벌개혁! 노동탄압분쇄! 최저임금 1만원 공약파기 규탄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열었다.

폭우를 피하는 민주노총 관계자들. / 김대환 기자
경찰이 비를 맞으며 더불어민주당사를 지키고 있다. / 김대환 기자

한편, 이언주 국회의원은 이날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무소불위 노동권력 민주노총 토론회'을 개최했다.

이언주 의원은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민주노총은 노동조합이지만 국내에선 거대한 이익단체 또는 과거 조폭과 유사한 단체로, 새로운 적폐 세력이 됐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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