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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교양공감] 우리집 반려동물을 위한 폭염대비 건강관리법여름철 폭염 속 반려동물 건강 지키려면? 열사병 증상과 일상에서 조심해야 할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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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대부분의 반려동물들은 사실 사람보다 폭염에 약한 편이다. 사람의 피부도 털로 뒤덮여있다고 상상해보면 애완동물의 고충이 짐작할 수 있지 않을까. 뙤약볕에선 머리카락이 조금만 내려와도 짜증이 나기 쉬운데, 우리 집 강아지와 고양이는 어떤 기분이겠는가.

실제로 반려동물의 털은 체내의 열 발산을 막는다. 개와 고양이의 평균 체온은 사람보다 2도 가량 높은 편이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사람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의 면역력 역시 공격받고 있다! 평소보다 꼼꼼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시점인 것이다. 여기에 몇 가지만 기억한다면 우리 집 반려동물과 건강히 이번 여름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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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의 피부도 소중하잖아요?

일단 여름철엔 반려동물의 털을 짧게 깎아주면 열을 발산하는데 도움이 된다.

고양이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 평소보다 더욱 그루밍에 신경쓸 수 있다. 몸에 침을 증발시키는 것이 체열을 낮춰줄 수 있기 때문. 미용을 싫어하는 고양이들이지만, 배 쪽 털만 짧게 깎아줘도 무더위엔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반려동물의 털을 너무 짧게 깎으면 햇볕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오히려 피부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햇볕 노출로 심하면 피부암까지 유발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평소 관리 역시 더욱 꼼꼼히 해주는 것이 좋다. 반려동물의 털이 물에 젖었다면 잘 말려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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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시켜 준다고 다가 아니다!

야외 활동을 좋아하는 강아지들! 하지만 이런 날씨엔 강아지도 ‘아무것도 안하고 있지만 더욱 격하게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는 심경일지도 모른다.

지난해 폭염 당시 서울의 아스팔트 온도는 60도까지 치솟았었다! 이런 '뜨거운 후라이팬' 위를 어느 누가 걷고 싶어할까? 반려견과의 산책은 선선한 아침이나 저녁에 하는 것을 권장한다. 만약 반려견이 걷기를 거부하거나 발바닥을 계속 핥는다면, 화상을 입었을 확률이 크므로 전문가를 찾도록 하자.

‘차가운 간식이 좋아요!’

반려동물의 더위를 덜게 할 만한 차가운 간식도 인기가 많다. 요즘은 매우 다양하고 영양적으로도 우수한 사료와 간식이 시중에 많이 나와있다.

이 뿐만 아니라 여름나기를 위한 반려동물용 쿨 매트, 유모차 등과 같은 이색 상품들은 해마다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반려동물의 기호에 맞는 시원한 간식 및 용품을 선물하는 것은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이 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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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의 열사병 증상은?

사람처럼 반려동물 역시도, 열사병 증상이 보이면 즉시 가까운 동물병원을 찾아야 한다.

열사병에 걸리면, 반려동물의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올라가며 구토와 설사를 할 수 있다. 체지방이 많은 동물의 경우, 열 발산이 비교적 더 어려우므로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폭염에서 반려동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방법

폭염에서 반려동물을 보호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영국 왕립동물보호협회가 발표한 5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잠시 동안이라도 차와 같은 폐쇄된 공간에 반려동물을 혼자 두지 말도록 한다.
2. 반려동물이 언제라도 그늘진 곳과 신선한 물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3. 물에 얼음을 띄워주거나, 시원한 간식을 제공한다.
4. 수건으로 감싼 아이스팩이나 물에 적신 수건 등을 제공하여 체온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도록 하자.
5. 산책은 서늘한 아침과 저녁에 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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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차에 혼자 두지 말자

반려동물들이 열사병과 같은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은 다름 아닌 자동차다! 영국 왕립동물보호협회(RSPCA) 관계자는 여름철엔 차에 반려견을 잠시라도 혼자 두어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뜨거운 햇볕이 차 내부의 온도를 달구기 쉽고, 이는 반려동물에게 매우 치명적이다. 질식이나 열사병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사료 관리도 철저히

반려동물의 경우, ‘건사료’를 먹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폭염의 날씨에도 끄떡없을 거라 생각하지만 그건 큰 오산이다! 여름철의 습한 날씨에는 건사료 역시 부패하기 쉽기 때문. 부패한 사료는 장 등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면역력이 약해진 여름철엔 치명적일 수 있다.

물 역시도 항상 신선한 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신경써주어야 한다. 실외에 거주하는 반려동물의 경우, 열전도율이 낮은 그릇에 물과 음식을 담아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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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나라에서 온 동물들 역시, 도심 속 한 여름 폭염은 힘든가보다. 국내 동물원에 살고 있는 동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하여 사육사들의 노력이 총 동원되고 있다고 한다.

우리에게 큰 기쁨을 주는 반려동물도 여름에는 지친다.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여름철, 반려동물의 건강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반려인의 정성과 애정 아닐까? 서로가 서로에게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소중한 반려동물이 보내는 작은 신호에 더욱 신경쓰도록 하자.

    공감포스팅팀 | pjs@go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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