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이상 중장년 위한 기술창업지원 사업 신설해 318억원 지원

중소벤처기업부

[공감신문] 권지혜 기자=중소벤처기업부는 추가경정예산 722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보다 견실한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중기부는 40세 이상 중장년을 위한 기술창업지원 사업을 신설(예산 318억원)해 지원한다.

중장년 기술창업지원사업(예비창업패키지)을 통해 창업아이템 개발, 지재권 출원·등록,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그동안 수요가 컸던 중장년의 원활한 창업시장 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4차 산업의 신기술창업과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해 대일 무역의존도가 높은 소재·부품·장비의 수입 대체를 위한 혁신창업 수요도 총 예산 154억원의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을 통해 지원한다.

아울러, 이들 기업 중 창업 3년 이상 7년 이내 기업은 창업도약 패키지(예산 120억원) 사업을 통해 시장 창출 등 성장촉진을 위한 다양한 특화프로그램 등이 집중 지원될 방침이다.

그 외 ‘제2벤처 붐 대책’ 후속조치로 프리팁스(Pre-Tips) 사업을 신설(예산 30억원)해 창업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우수 예비 팁스 창업팀을 발굴 지원하는 등의 지방 창업 활성화를 추진한다.

또, 포스트 팁스(Post-Tips) 사업(예산 100억원)을 통해 팁스 성공 판정과 민간 투자(10~100억원 미만)를 유치한 창업기업(7년 이내)의 스케일업을 통한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도 지원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중장년의 창업 수요가 큰 만큼 사업추진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금번 추경예산이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조속히 사업을 진행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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