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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난폭·보복·음주운전 '100일 집중단속' 실시난폭운전-보복운전 전년 대비 증가...'스마트 국민제보' 앱 신고 및 제보 당부
경찰에 따르면 올해 1~7월 난폭운전과 보복운전은 전년 대비 각각 51.0%, 16.2% 증가했다.

[공감신문] 유안나 기자=경찰청은 내달 9일부터 100일 동안 난폭·보복·음주운전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7월 난폭운전과 처리 건수는 5255건, 보복운전은 3047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난폭운전은 51.0%, 보복운전은 16.2% 증가한 것이다.

경찰은 교통사고나 보복운전을 유발하는 ‘깜빡이 미점등’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경찰이 2016~2018년 접수된 교통 관련 공익신고를 분석한 결과, 깜빡이 미점등이 17.3%를 차지했다.

또 경찰이 별도 단속을 벌인 2016년 2월 15일~3월 31일 보복운전 신고사건 502건을 보면 차가 깜빡이를 켜지 않은 채 차선을 급변경하거나 무리하게 끼어드는 행위가 원인이 된 사례가 절반 이상(50.3%)를 차지했다.

경찰은 음주운전 단속에도 나선다. 암행순찰차와 드론을 활용해 대형사고 위험이 큰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주로 단속을 시행한다.

고속도로순찰대·지방경찰청·경찰서가 월 1회 이상 합동단속을 펼치고, 30분 간격으로 단속 장소를 바꾸는 '이동식 음주단속'도 할 방침이다.

경찰은 인터넷상에 과속·난폭운전 촬영 영상을 공유하거나 폭주행위를 공모하는 등의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해 기획 수사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스마트 국민제보’ 앱에 ‘난폭·보복운전 신고 전용 창구’를 마련하고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했다.

경찰은 집중단속에 앞서 오는 26일부터 2주간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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