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 사이드 출시 한달 만에 첫 주 대비 400% 매출 성장 기록, 아태지역 매출 1위 등극

레고 제공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레고 히든 사이드’는 레고 최초로 레고 세트에 모바일 디바이스를 활용한 증강현실 게임 기술을 접목시킨 시리즈로 유령을 테마로 한 총 8가지 세트로 출시됐다.

조립된 세트를 증강현실 앱과 동기화 시켜 모바일 디바이스로 유령을 퇴치하거나 수수께끼를 풀고, 도전 과제를 완수하는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처럼 현실과 가상 세계의 상호작용을 통해 기존 장난감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재미를 제공해 아이와 부모들 사이 입소문을 타며 출시 한달 만에 첫 주 대비 400%에 가까운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더 나아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호주를 제치고 매출 1위로 등극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레고코리아 관계자는 “한국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디지털 디바이스에 능숙하고 최신 기술 습득이 세계적으로 월등한 수준”이라며 “히든 사이드의 인기도 이러한 한국 소비자의 성향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어 일시적 유행에 그치지 않고 레고 놀이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개학과 추석 시즌을 맞아 특별한 아이 선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히든 사이드의 매출 성장은 더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 히든 사이드 시리즈의 ‘불가사의한 인터셉트 버스 3000’ 제품의 경우 일부 판매점에서 품귀현상이 빚어질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레고코리아는 더 많은 아이들이 히든 사이드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오는 14일, 15일 양일간 전국 공식 레고스토어 및 주요 대형마트 50개점에서 히든 사이드 체험존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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