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트레킹 참여자 대상 제주트레킹탐험대 선정
[공감신문] 김대환 기자=서울시는 오는 28일, 10월 12일 총 2회 하반기 서울트레킹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트레킹은 28일에는 하늘공원에서 열리고, 내달 12일에는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다.
하늘공원은 6.4km 구간, 2시간 코스로, 억새뿐만 아니라 9월에 피어난 코스모스와 댑싸리, 핑크뮬리 등 다양한 가을꽃들을 배경으로 인생사진도 남길 수 있다.
올림픽공원은 3.9km 구간 1시간 20분 거리로, 울긋불긋 곱게 물든 단풍나무와 주황색 꽃물결을 이루는 황화코스모스가 10월의 가을을 고스란히 느끼게 해 준다.
시는 트레킹 문화를 확대시키고자 서울트레킹 참여 우수자 중 제주트레킹탐험대를 선발해 오는 11월7일부터 2박3일간 트레킹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성호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서울트레킹은 걷기 좋은 계절, 도심 한복판 자연환경에서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힐링하고 소통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앞으로 서울시민이 트레킹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여가생활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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