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GettyImagesBank)

체중 감량에 도전하는 것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시서스 다이어트가 주목받고 있다. 인도 전통 의학서에 나온 시서스는 미국과 유럽, 캐나다 등지에서 이미 유명인사가 됐다. 요새 연예인들 사이에서 살을 뺀 방법으로 소개해서 시선이 집중됐으나 사실 살 빠지는 효과 외에도 성인병 예방 효능이 있어 더 주목받기 시작했다. 시서스 먹는 법 및 부작용을 알아보자.

시서스 먹으면 폭식 막는다?

시서스는 렙틴 호르몬 조절을 통해 다이어트를 하게 한다. 과로 때문에 신체가 피곤해서 렙틴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으면 계속 먹더라도 공복 식욕이 계속 있으므로 더 많이 먹게 된다. 따라서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으면 식욕이 사라지지 않게 된다. 시서스는 이 호르몬을 제어하는 이소람네틴과 퀘르세틴이 함유돼 있다. 이소람네틴, 퀘르세틴은 우리 몸에서 지방 합성을 막으면서 체중을 감량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항산화 효과를 자극해서 나쁜 콜레스테롤을 없앤다. 따라서 규칙적으로 복용하면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 성인병을 방지할 수 있다. 한편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 분비 효능이 있다.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폭식으로 이어지는데, 세로토닌이 생기면 마음이 편해져 폭식을 멈추게 된다.

시서스 주스 레시피

시서스는 일반적으로 분말의 형태로 먹는다. 아니면 건조시킨 시서스를 차로 만들어서 마실수도 있다. 가루로 빻은 시서스는 물에 타서 가볍게 마시거나 요리를 할 때 뿌려먹어도 된다. 가루로 먹는 것이 불편하면 시서스 환을 먹으면 된다. 최근에는 시서스가루와 함께 바나나를 넣고 꿀을 뿌려서 우유에 갈은 시서스 스무디가 SNS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 시서스 주스는 재료를 믹서기에 갈기만 하면 되며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된다. 한편 다이어트를 도전하고 있으면 알약으로 만든 시서스를 복용하고 추출물을 복용하는 경우도 있다. 시서스를 복용할 때는 제품에 명시된 설명서를 먼저 체크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시서스의 다이어트 효과만 믿고 시서스만 먹지 않고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시서스 부작용

시서스는 여러 가지 효능이 있지만 사람에 따라 부작용이 있을수도 있다. 그 중에서도 땅콩 알레르기가 있으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시서스 알레르기의 부작용은 두드러기, 구토 등이 있다. 또 시서스를 과하게 먹으면 부작용으로 복통이 생긴다. 시서스를 연구한 결과에 의하면, 입이 마르는 부작용이 발견됐단 말이 있다. 하지만 시서스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으니 긴 기간동안 복용한다면 주의해야 한다. 또한 수유부나 임산부, 어린이같은 경우 시서스 복용 시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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