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까지 서울 광화문 일원에서 진행돼

20일 '2019 실패박람회' 개막, 중소기업벤처부 박영선 장관(왼쪽 두 번째), 행정안전부 진영 장관(왼쪽 세 번째) / 박진종 기자
중소기업벤처부 박영선 장관이 2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2019 실패박람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 박진종 기자
중소기업벤처부 박영선 장관과, 행정안전부 진영 장관이 2019 실패박람회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 박진종 기자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2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2019 실패박람회’가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했다.

‘실패를 넘어 도전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국민들의 다양한 실패경험을 공유해 재도전을 장려한다는 목적을 갖고 있다.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김연아 선수가 수없이 넘어지며 연습한 끝에 금메달을 딴 것처럼 한국 경제가 도약하기 위해선 실패 역시 소중한 경험으로 축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사업 전환 등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선 장관 외에도 행안부 진영 장관 등이 참석했다.

한편,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실패박람회에는 재창업 기업인들의 재도전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며, 광화문 광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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