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두 번째...우즈벡 이공계 대학생 20명 수혜

포스코인터내셔널-구세군자선냄비본부, 우즈베키스탄 청년 위한 장학사업 진행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포스코인터내셔널(사장 김영상)과 구세군자선냄비본부(사무총장 곽창희)는 20일 오후 2시(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라마다 타슈켄트에서 ‘2019 포스코인터내셔널 우즈베키스탄 공과대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구세군자선냄비 곽창희 사무총장을 비롯해 포스코인터내셔널 중아아지역 총괄 지병환 상무, 주 우즈벡 대한민국 대사관 송영진 상무관, 우즈베키스탄 프로젝트 관리청(NAPM) 비아체슬라프 유리예비치 박 부국장 (Vyacheslav Yuryevich Pak), 타슈켄트 국립기술대학교 마사노브 울르그벡 부총장(Tashkent State Technical University Named After Islam Karimov), 타슈켄트 화학기술대학교 무탈로브 슈흐라트 아흐마드자노비츠 총장, 플라토프 하리룰라 루트풀라예비치 부총장(Tashkent Chemical Technological Institute)외 장학생 20명 및 관계자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수여식에서는 타슈켄트국립기술대학교와 타슈켄트화학기술대학교의 공과대학생 20명이 장학금을 지원 받았다. 장학기금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장학금 수여식은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이공계 육성 전략에 맞춘 특별한 지원사업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지병환 상무는 “이번 장학금 지원을 준비하면서 임직원 모두가 큰 보람을 느꼈다”며 “장학생 모두가 우즈베키스탄의 미래로 발전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세군자선냄비본부 곽창희 사무총장은 “미래 인재를 지원하는 귀한 일에 앞장선 포스코인터내셔널에 감사하다”며 “이번 장학지원 사업에 함께한 구세군도 계속해서 우즈벡 미래 인재들을 응원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역할을 수행하며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992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지사를 설립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1996년에는 페르가나와 부하라에 면방법인을 설립해 면사와 면직물을 수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현지 탈리마잔 지역에 복합화력발전소를 준공하면서 한국-우즈벡 양국의 비즈니스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또 지난 7월 페르가나 지역에서 소아백내장 수술과 현지 안과의사들을 위한 소아백내장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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