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에 대한 의존심은 국력을 쇠태 몰락시키는 사약이고, 자력갱생만이 영원한 승리”

노동신문은 북한의 생존을 위해 외세에 기대는 것보다 자력갱생을 중요시 하라고 촉구했다.

[공감신문] 노동신문은 북한의 생존을 위해서는 외세에 기대는 것보다 자력갱생이 중요하다고 알렸다.

최근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불협화음을 겪으면서 장기전으로 치닫고 있다.  이에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논평들로 북한 주민들이 외부 지원에 대한 기대를 버리도록 재촉했다. 

노동신문은 14일 ‘전 인민적인 창조대전 앞으로!’라는 정론을 통해 “남에 대한 의존심은 국력을 쇠태 몰락시키는 사약이고 자력갱생만이 영원한 승리”라고 전했다. 

신문은 “전략국가의 지위에 단숨에 올라선 우리에게 경제강국 건설은 문제로도 되지 않는다”며 2020년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실행을 덧붙였다.   

14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논평들로 북한 주민들이 외부 지원에 대한 기대를 버리도록 재촉했다.

이어 최근 김정은 위원장의 시찰이 잦은 것을 자력으로 경제성과를 이뤄내려는 의지로 해석했다. 

신문은 ‘우리가 갈길은 오직 자력자강의 한길’이라는 제목의 논설을 통해서는 외세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냈다. 

논설은 “제국주의자들은 전략적 목적과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며 “오늘의 세계에서 남의 도움을 바라는 것보다 더 어리석은 일은 없다”고 전했다. 아울러 “남에 대한 의존심은 나라를 현대판 식민지, 속국으로 만든다”며 자력자강을 거듭 강조했다. 

신문은 ‘우리가 갈길은 오직 자력자강의 한길’이라는 제목의 논설을 통해서는 외세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냈다.

입장은 또 다른 논평 ‘증산돌격운동을 힘있게 벌이는 것은 혁명발전의 중요한 요구’라는 논설도 마찬가지다.

신문은 “남에 대한 의존이 나라를 속국으로 만드는 길이라면 자기 힘에 대한 믿음은 작은 나라도 강대국으로 만드는 보검”이라며 “경제제재로 우리의 신념을 허물어보려는 것은 망상”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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