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의원 10여명 참석해 부품개선 필요성 공감

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 윤정환 기자

 [공감신문 생생국회]는 일반 취재기사와 취재사진을 혼합한 기사형태로, 공감신문 기자들이 국회 내부를 직접 뛰며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편집자주>

[공감신문] 2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자유한국당 성일종·민경욱 의원 주최로 ‘자동차 부품 독점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자동차 부품 독점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고 자동차 부품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토론회에는 자유한국당 의원 10여명이 참석해, 대기업과 하청업체 간 불공정 산업 구조 개혁, 대체부품 인증제 활성화 등에 공감했다.

왼쪽부터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성일종 의원 / 윤정환 기자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와 성일종 의원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

김 원내대표는 이후 축사에서 국내 자동차 산업의 고질병인 부품공급 문제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대체부품 인증제도 활성화, 불공정 하도급 거래구조 개선 등 대안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성 의원 역시 김 원내대표와 같은 궤도의 발언을 한 후 올해 국정감사에서 자동차부품 산업 체질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공언했다.

왼쪽부터 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 / 윤정환 기자

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과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가 토론회 시작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 참석한 의원은 대다수 한국당 소속이었다. 다른 당 소속 의원으로는 장 원내대표가 유일했다.

장 원내대표는 별도 발언 없이 토론회 주요 내용을 간략히 듣고 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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