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1만1500명에게 62억5000만원 보상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국회의원(서울마포갑), 도화 상인회로부터 KT화재보상 감사패 수여받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국회의원(서울마포갑), 도화 상인회로부터 KT화재보상 감사패 수여받아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국회의원(서울마포갑)은 16일 오전 11시10분 서울시 마포구 도화동 유형함 세무사사무소에서 열린 감사패 수여식에서 도화 상인회로부터 KT화재보상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작년 11월 KT아현국사 화재사건에 따른 통신재난 피해에 대하여 상생보상협의체를 발족하고, KT화재 청문회를 개최하는 등 마포구 도화동 상인들이 최소 40만원에서 최대 120만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준 노웅래 의원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됐다.

KT아현국사 화재사건에 따른 피해에 대하여 110여만 명에게 350여억원의 요금감면과, 소상공인 1만5000여명에게 총 62억5000여만원의 보상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웅래 의원은 통신시설 등급별 관리?감독 절차를 강화하고, 통신장애에 따른 이용자 영업 손실을 통신사가 배상토록 의무를 부과하는 취지의 방송통신발전 기본법 등 총 3건의 개정안을 대표발의하여 후속조치에도 노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 의원은 “KT아현국사 화재로 인한 피해에 대하여 상인분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마포 상인분들이 어려움을 겪는 일이 발생하면 즉시 현장을 방문하여 고충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노 의원은 감사패 수상 후 아현동 서리원에서 11시30분에 열린 아현동 경로행사와 신수동 거구장에서 12시에 열린 염리동 경로잔치 개회식에 방문하여 마포구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복지 향상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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