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번영의 과제와 전망 등 논의

‘한반도 평화시대를 위한 원탁토론 : 한반도 평화번영의 과제와 전망’ 토론회 / 김대환 기자
‘한반도 평화시대를 위한 원탁토론 : 한반도 평화번영의 과제와 전망’ 토론회 / 김대환 기자

[공감신문] 김대환 기자=17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한반도 평화시대를 위한 원탁토론 : 한반도 평화번영의 과제와 전망’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국회의원, (사)희망시민연대가 공동주최했다.

도천수 (사)희망시민연대 이사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7.4 남북공동성명의 민족대단결 정신을 다시 한번 되살려야 한다”며 “남북문제는 남북이 주체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천수 이사장의 개회사 이후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은 ‘한반도 평화번영,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종석 전 장관은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해야 한다. 정전체제의 평화체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전 장관은 “장기적 비전 아래 남북연합을 추진해야 한다”며 “남북연합의 전제는 남북공동 안보의 실현”이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강치원 전 강원대 사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았다. 토론자는 따로 존재하지 않았고 참석한 사람들끼리 질의질문 등 원탁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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