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국 1,0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해 경쟁 펼쳐

[공감신문 김대호 기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美 LACP가 주관하는 애뉴얼리포트 대회인 비전어워즈(Vision Awards)에서 유틸리티 분야 대상(Platinum Awards)을 수상했다.

비전어워즈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전문기관인 LACP가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어워즈로, 매년 포천 500대 기업을 비롯해 세계 유수 기업 및 정부 기관, 비영리단체의 애뉴얼리포트를 평가함. 2016년에 진행된 2015 비전어워즈는 25개국 1,0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하여 경쟁을 펼쳤다. 

한국전력은 Vision Awards의 총 8개 평가 항목 중 메시지 명확성, 독창성, 정보접근성 등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며 전체 1,000여 개의 참가 기업 중 Top 26위에 선정됐다. 이는 국내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이다. 

또한 금융, 교육, 유틸리티 등 각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기업에 시상하는 Vision Awards 대상(Platinum Awards)을 유틸리티 분야에서 수상함으로써,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한국전력은 고객과 투자자에게 기업 정보를 투명하게 전달하고자 매년 애뉴얼리포트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애뉴얼리포트는 전통적 전력사업을 넘어 에너지신산업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고자 하는 한전의 새로운 변화방향을 표현하였으며, 한국전력이 2016년 포브스가 선정한(Forbes global 2000) 전력회사 세계 1위 기업이 되기 위해 추진한 전력 공급, 해외사업, 신기술 개발 등 분야별 노력을 2015년 재무 성과와 함께 다양하게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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