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교양공감] 펫팸족이라면 알아야 할 반려동물 우울증 예방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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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교양공감] 펫팸족이라면 알아야 할 반려동물 우울증 예방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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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0.1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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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오늘날 현대인들에게 매우 흔한 질병이 된 우울증. 이제는 누구나 한번쯤은 겪을 수 있는 ‘마음의 감기’라는 인식이 넓어지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우울증은 비단 인간만이 겪는 질병은 아니다. 

싱글족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펫팸족’도 덩달아 늘고 있다. 외로움을 덜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키우기 시작한 반려동물, 하지만 반려동물 역시 우울감에 노출될 수 있다. 

반려동물은 사람처럼 복잡하진 않지만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만큼, 외로움이나 우울증을 겪을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말 못하는 반려동물의 심리 상태를 알아채기 어렵다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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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살아있는 가족과 같이 귀중한 존재로 여기는 사람들, 펫팸족이 이제는 자연스러운 이 시대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잘 살기 위해선 반려동물의 우울증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반려동물의 우울증 예방을 위해선 어떤 배려가 필요할까? 

1. 단조로운 생활은 그만!

공감신문 교양공감] 펫팸족이라면 알아야 할 반려동물 우울증 예방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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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조로운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다소 지치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반려동물도 마찬가지다. 매일 똑같이 굴러가는, 단조로운 생활은 반려동물에게 우울함 가져다 줄 수 있다. 

반려동물들은 다양한 간식을 주거나 조금 다른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새로운 자극을 받을 수 있다. 반려견의 경우 산책을 자주 시키는 것도 도움이 된다. 호기심이 많은 반려동물들은 매일 같은 산책로에서도 사소한 변화를 발견할 테니 말이다! 

2. 반려동물들이 좋아하는 채널을 이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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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시간 집을 비우게 된다면 반려동물에게도 놀 거리를 만들어주도록 하자. 최근 펫팸족 사이에서는 반려동물이 보는 채널 또는 비디오의 인기가 높아졌다. 

집에 홀로 있을 반려동물을 위해 익숙한 음성을 녹음해서 틀어두면 외로움 해소에 도움이 된다. 또 TV를 켜놓거나 음악을 잔잔하게 틀어주는 것도 효과가 있다. 

커튼을 열어 둬 창밖을 구경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좋은데, 반려견의 경우 낮에는 낮잠을 자는 경우가 많으니 어두우면서 편안한 공간을 함께 만들고 외출하는 것도 좋다. 또한 주인의 체취가 묻은 의류 등을 휴식 공간에 두고 가면 반려동물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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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새 가족을 만들어주자

반려견의 경우, 주기적으로 산책을 하면서 다른 강아지와 친구가 되는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다. 만약 상황이 된다면 한 마리를 더 입양해 친구를 만들어주는 건 어떨까? 개의 경우, 집단생활을 하는 동물이기에, 이런 환경을 더욱 편안해할 수 있다.

단, 집에 새로 오는 동물은 물론, 기존의 반려동물 역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하므로 단기적인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서로가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주인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4. 고양이의 달라진 행동을 알아차리자

고양이는 독립심이 강해서 혼자 두어도 되는 동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어느 정도는 맞고, 어느 정도는 틀린 얘기다. 고양이 역시 우울증에 걸릴 수 있다. 그런데 고양이의 습성상, 우울 증세를 알아채기는 어려운 편이다. 

만일 고양이가 평소와 다른 행동 습성을 보인다면 우울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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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에 걸린 고양이들은 무기력해지는 다른 동물들처럼 평소보다 잠을 더 많이 자거나 덜 먹을 수 있다. 또한 별 것 아닌 자극에도 불안함이나 분노를 느껴 평소보다 더 많이 울기도 한다.  

그루밍을 통해서도 고양이의 감정 상태를 살필 수 있다. 평소보다 그루밍을 급격히 많이 하거나 하지 않아서 털 상태가 변화하는 것이 보인다면, 우울증의 다른 징후 역시 살펴보는 것이 좋다. 
 
보통 구석 등에 숨어있는 것을 좋아하는 고양이, 하지만 주인에게 아예 자신의 모습을 숨기려고 한다면 이 역시 우울한 감정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고양이의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일정 시간 고양이와 놀아주고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다. 이후에 독립적인 고양이의 습성에 맞게 자기 시간을 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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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강아지 고양이도 날씨의 영향을 받는다

비 오는 날과 햇빛이 쨍쨍한 날, 우리의 기분은 다르다.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에게 햇빛 보기를 권유하는 것을 보면, 날씨가 우리의 기분에 영향을 미친다는 건 어느 정도 맞는 얘기다. 

햇빛을 통해, 우리 신체는 멜라토닌 호르몬 작용을 활발히 할 수 있다. 멜라토닌은 수면, 혈압 조절 및 생식 등 바이오리듬을 조절한다. 때문에 낮에 햇빛을 보며 활동한 사람이 밤에 더욱 숙면하기도 한다. 반려동물 역시 마찬가지다. 

반려동물들도 산책을 하지 않은 날, 비가 많이 오는 우중충한 날, 해가 짧은 겨울일수록 우울감을 더 느끼기 쉬워진다. 날이 좋을 때엔 최대한 야외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주고, 실내에선 다양한 놀이를 즐기며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주자. 사람에게도, 반려동물에게도 좋은 우울증 치료법은 역시 운동이다. 운동은 엔돌핀을 분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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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동물들의 ‘우울증’이 수의학적으로 정의된 바는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평소와 다른  과도한 행동이 많아질 경우 스트레스나 우울감 때문인 경우가 많아, 이에 따른 행동 장애로 볼 수는 있는 것. 

대형견을 많이 키우는 나라들의 경우, 반려견의 지나친 공격성이 사회 문제가 되기도 한다. 펫팸족이 늘어나는 추세인 우리 사회 역시 이런 문제에 대해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서로가 함께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선, 방법을 알고 노력하고 배려해야 한다. 아마도 그건, 사랑의 기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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