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임기의 여성에게 나타나는 생리(출처=게티이미지뱅크)

가임기의 여자라면 한달에 한번씩 꾸준히 생리가 찾아온다. 가임기의 여자에게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지만 생리는 귀찮고 찝찝할뿐더러 신경도 날카롭게 한다. 생리보다 더욱 짜증나는건 생리와 함께 찾아오는 생리통이다. 골반과 허리가 뒤틀리게 하는 통증부터 속이 안좋아지게 하는 생리통은 많은 여성들이 호소하는 통증 중 하나다. 가임기 여성이라면 60~90%가 생리통을 경험한다.

▲내성이 생기지 않는 진통제(출처=게티이미지뱅크)

오남용을 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 진통제

생리통을 경험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진통제의 거부감이 있다. 하지만 생리통을 앓을 때 먹게되는 진통제는 대부분 처방전없이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비마약성 진통제다. 비마약성이기 때문에 내성이 생기지 않으며 의존성과 중독성이 없다. 하지만 오남용을 하게 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같은 양의 진통제를 복용해도 생리통 심할때는 내성이 생겨서가 아니라 생리통의 통증 자체가 심해서다.

▲생리통완화법으로 알려진 온찜질(출처=게티이미지뱅크)

생리통이 심할때 대처법을 알아보자

아랫배에서 생리통으로 인한 통증이 발생한다면 생리통완화법으로 알려진 온찜질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복부가 차가우면 생리통 증상은 더욱 심해질 수 있다. 따듯하게 데운 수건을 배나 허리 위에 약 30분동안 올려주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통증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생리통이 심할때는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찬성질이 있는 차보다는 따듯한 성질이 있는 홍차, 레몬차, 유자차 등을 마시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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