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취업률 상승·교육과정 내실화 위해 교육대상 확대하고 운영기관 혜택 강화

취업준비생이 채용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공감신문] 권지혜 기자=한국산업인력공단은 13일부터 내달 12일까지 ‘2020년 청년취업아카데미 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기업, 사업주단체, 대학, 민간우수훈련기관으로, 사업 참여를 희망할 경우 24개 공단 지부·지사에 관련서류를 지참해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 관련 자세한 정보는 한국산업인력공단 또는 청년취업아카데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단은 이번 청년취업아카데미의 취업률을 높이고 교육과정을 내실화하기 위해 교육대상을 대학 졸업 또는 예정자에서 대학원생까지 확대하고 운영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경우, 교육과정을 3년간 보장해 안정적 운영을 도울 방침이다.

공단 김동만 이사장은 "교육과정 내실화와 양질의 취업처 발굴로 연수생들의 취업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오는 20일, 지밸리컨벤션에서 참여 희망기관들을 대상으로 2020년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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