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가정 형편 어려운 대입 수험생 20명 신청 받아...1인당 500만원, 총 1억원 지원

토니모리, 제 9회 '토니모리 희망열매 캠페인' 장학생 모집 / 토니모리 제공
토니모리, 제 9회 '토니모리 희망열매 캠페인' 장학생 모집 / 토니모리 제공

[공감신문] 유안나 기자=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토니모리(회장 배해동)가 등록금으로 대학 입학을 포기해야 하는 환경에 처한 수험생의 꿈을 응원하고자 제 9회 ‘토니모리 희망열매 캠페인’의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토니모리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희망열매캠페인’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대입 수험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 수여 대상은 학업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가지고 있는 대입 수험생 20명이며 1인당 500만 원,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혹은 이에 해당하지 않아도 어려운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전국의 ‘꿈꾸는 고3’이라면 누구나 12월 31일까지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다. 

접수방법은 토니모리 홈페이지 내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 받아 작성 후 희망열매캠페인 전용 이메일 주소로 접수하면 된다.

장학생 선정 발표는 2020년 2월 14일 개별 안내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토니모리 홈페이지 내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니모리 배해동 회장은 “대학 등록금으로 학업의 꿈을 포기해야하는 환경에 처한 수험생들을 위해 매년 작은 정성을 담아 ‘희망열매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토니모리가 받은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토니모리는 배해동 회장의 ‘소통과 나눔’이라는 경영방침에 따라 매년 희망열매캠페인을 통해 9년째 장학금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며, 토니모리 골프단 창립, 미혼모를 위한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다. 2011년 시작된 희망열매 캠페인을 통해 현재까지 160여 명의 학생에게 희망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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