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치매센터 등에서 개발한 뇌 인지근육 강화 프로그램, 기억청춘교실 과정 등 진행

2019 치매예방교실 현장 / 의왕시 제공

[공감신문] 권지혜 기자=의왕시는 올해 치매예방교실의 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의왕시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한 치매예방교실은 아름채·사랑채 노인복지관과의 협업으로 역할을 분담해 진행됐으며, 주 4회(60분)씩 12주 과정으로 운영됐다. 그동안 총 168회 과정에 1711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치매예방교실은 중앙치매센터 등에서 개발한 뇌의 인지근육을 강화시키는 두근두근(頭筋頭筋) 뇌운동 프로그램, 기억청춘교실 과정 등 치매예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내용들로 진행됐다.

의왕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월 아름채·사랑채노인복지관과 MOU를 체결하고 치매예방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센터 측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석우 시 건강증진과장은 “치매예방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를 조기에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예방교실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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