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총선 공약사업으로서 총사업비 약 2715억원

자유한국당 성일종 국회의원 / 박진종 기자
자유한국당 성일종 국회의원 / 박진종 기자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자유한국당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19일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20대 총선 당시 성일종 의원의 주요공약사업 중 하나였던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은 당초 ‘가로림만 해역 발전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추진돼 왔다.

성 의원의 당선 이후 현재까지 ▲가로림만 관리지원센터 ▲수산자원플랫폼 구축 ▲고파도리 폐염전 생태복원사업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용역 실시 등의 사업들이 진행돼 왔다. 

이 사업은 2016년 해양보호구역 지정에 이어 2017년 국정과제에 선정되면서 현재의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사업 대상 면적은 159.85㎢로, ▲건강한 바다 환경 조성 ▲해양생태관광 거점 조성 ▲지역 상생 등을 기본 방향으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총 271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성 의원은 “함께 노력해준 충남도청과 서산시청, 태안군청 단체장님들과 공무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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