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노후화 리모델링...지붕 누수 및 편의시설 확충

경기도인재개발원 전경 / 경기도 인재개발원 제공

[공감신문] 서지민 기자=경기도인재개발원(이하 인재원)은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체육관을 오는 15일부터 도민에게 재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재원은 수원시 파장동에 위치해 있다. 이곳 체육관은 지난 1983년 준공, 2015년 11월부터 도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그동안 연간 9000여명의 도민이 이용해 왔으나 시설 노후화로 인해 지붕 누수 및 편의시설(화장실, 샤워실 등) 부족 등으로 인한 이용자 불편이 꾸준히 제기됐었다.

이에 인재원은 지난 7월부터 체육관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다. 지붕 보수를 실시하고 화장실 등 편의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내부 마감재 교체 및 장애인용 화장실과 여자 화장실을 확충했다.

경기도청

 

인재원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교육생과 도민들이 체육관을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개선했다”며 “앞으로 원내 노후 시설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인재원 내 체육관, 테니스장 등의 체육시설은 경기도인재개발원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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