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로→6차로 확장건설 사업...내년 3~4월경 착공 후 2022년 준공 예정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

[공감신문] 윤정환 기자=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은 ‘국도 48호선’ 확장공사비 10억원을 증액했고, 이달 공사발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포 ‘누산IC-제촌IC’ 구간 국도48호선 확장사업에 확보된 예산은 총 367억원이다. 

국도 48호선 확장사업은 1.84km에 달하는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달 중 조달청 공사발주 신청을 거쳐 내년 3~4월 착공예정이다. 준공 예정일은 2022년 3~4월경이다.

누산IC-제촌IC 구간 국도 48호선 확장사업 위치도 / 홍철호 의원실 제공

앞서 홍 의원은 국토위 예결산소위 위원으로서 내년도 국도 48호선 확장건설 예산을 당초 정부안인 41억7800만원에서 10억원 증액한 51억7800만원을 확보했다.

홍 의원은 “누산-제촌 앞 뒤 구간의 경우 지난 ‘14년 확장이 완료됨에 따라 누산-제촌 간의 병목현상이 발생해 추가 도로확장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서 교통SOC 예산을 최대한 확보 및 집행시켜 김포를 교통지옥에서 해방시키는 동시에 도시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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