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융합산업 전담기관과 전문연구소 지정으로 광융합기술 개발과 진흥에 큰 기여 할 것으로 기대”

장병완 국회의원
장병완 국회의원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장병완 국회의원(광주 동·남갑)은 7일 “광주의 한국광산업진흥회와 한국광기술원을 광융합기술 진흥 전담기관과 전문연구소로 지정됐다. 이번 전담기관 등의 지정을 통해 단순기술집약산업에 머물던 광산업이 신(新)융합산업으로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광산업 등 4차 산업혁명시대 광주 미래성장동력이 착착 마련되고 있다”고 밝혔다.

장병완 의원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면서 "광주 광산업진흥회는 광융합기술 진흥 전담기관으로서 광융합 기술 진흥을 위한 산학연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광융합산업 정책수립, 정보제공 및 인력양성 등 기업 지원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한국광기술원은 광기술 개발의 기반 지원과 기술표준화 등 광융합산업 전문연구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정을 통해 광주시의 주력산업인 자동차, 에너지산업 등이 광기술과 융복합해 미래신성장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부 차원에서 광융합산업육성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등 광융합기술이 광주 지역산업을 넘어 국가주력산업으로 집중육성 할 것으로 보인다.

광 기술은 사물인터넷용 스마트 센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위한 광학렌즈, 자율주행자동차의 라이다 기술, 초고속 통신을 통한 빅데이터 송·수신 등에 이용돼, ICT융복합으로 상징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다양한 기술의 매개 역할을 하고 있다. 

장 의원은 “2019년도 광주 지역의 광산업 생산 규모는 약 2조3005억원에 이르고 광주 전체 경제의 약 4.5% 비중을 차지 한다. 이번 광융합산업 전담기관과 전문연구소 지정으로 광융합기술 개발과 진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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