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전 대통령 아들 영입설은 가짜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공감신문] 김대환 기자=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7일 4·15총선과 관련, "일주일에 하나씩 차근차근 공약을 발표해 나가겠다"고 주장했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제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다. 투명한 공천이 총선 승리의 지름길이다. 모든 예비후보가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공천을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검찰개혁에 대해 "20대 국회가 처리한 법률의 숫자가 적을지 몰라도 결과적으로 우리 사회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중요한 법들이 잘 마무리됐다"고 자평했다.

그는 '김용균법' 시행과 관련해서는 "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장 조성에 큰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노재헌 씨 영입설에 대해서는 "우리가 인재 영입 작업을 하고 있는데, 이를 교란시키려는 가짜뉴스가 나오고 있다"며 "그런 것에 동요되는 일이 없도록 대응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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