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지역 사회에 4000만원 상당 생활용품 기부… 20일 이천 시청에서 기탁식 진행

시몬스 침대, 설 앞두고 이천 지역 주민 대상 생활용품 지원
시몬스 침대, 설 앞두고 이천 지역 주민 대상 생활용품 지원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설 명절을 맞아 이천 시민을 위해 약 40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몬스 침대는 지난 20일 이천 시청에서 이정호 시몬스 침대 부사장, 엄태준 이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진행했다. 설을 앞두고 이천 시민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고려해 이천시에 총 3500만 원 상당의 전자레인지 350대를, 모가면에는 총 500만 원 상당의 벽걸이 에어컨 11대를 지원했다.

이정호 시몬스 침대 부사장은 “설을 맞아 시몬스 팩토리움과 시몬스 테라스가 위치한 이천시 및 모가면 지역 주민이 좀 더 따뜻한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시몬스 침대는 앞으로도 이천 사회의 시민이자 이웃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에서 이주한 결혼이주여성, 다문화가족 자녀 등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시몬스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인재 채용과 함께 다문화가정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 마련 및 안정적인 국내 생활 정착을 돕고 있다.

또한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는 이천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구입, 지역 내 필요로 하는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지난해 추석에도 이천시와 모가면에 지역 주민이 필요로 하는 전기압력밥솥, 가스자동차단기(가스안심콕), 보행보조기(실버카) 등을 기부했다. 

시몬스 테라스에서는 이천 지역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소비자들이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는 '파머스 마켓'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이 밖에 이천시 모가면 소재 지역 아동센터와 YMCA에 시몬스 침대 임직원이 기증한 도서, 의류 등의 물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